【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헌법재판소장 및 신임 장관 등에게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2박3일간 평양 방문으로 미뤄왔던 임명장 수여식을 한꺼번에 진행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청와대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및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 소장은 가족과 수여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받았다. 유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은 20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헌법재판관은 홀로 임명식에 참석했다. 앞서 이들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한국당 반대로 무산돼 국회 문턱을 통과하지 못했다. 다만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헌법재판관은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 재판관은 전효숙·이정미 전 재판관과 이선애 현 재판관에 이은 역대 네 번째 여성 재판관이 됐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뒤이어 오후 4시께는 신임 정경두 국방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청와대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및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 소장은 가족과 수여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받았다. 유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은 20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헌법재판관은 홀로 임명식에 참석했다. 앞서 이들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한국당 반대로 무산돼 국회 문턱을 통과하지 못했다. 다만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헌법재판관은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 재판관은 전효숙·이정미 전 재판관과 이선애 현 재판관에 이은 역대 네 번째 여성 재판관이 됐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뒤이어 오후 4시께는 신임 정경두 국방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