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희귀·난치성 환아 돕기 후원금 전달

기사등록 2018/09/20 18:16:09

세브란스병원·메이크어위시재단 등과 업무협약 체결

"이웃·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마련해나갈 것"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LG상사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사회취약계층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소원 성취 사업', '치료비 지원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LG상사는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활동에 임직원 봉사 참여와 치료비 후원 등을 약속했다.

 LG상사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액 만큼 기업도 동일금액을 매칭해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후원금 전액을 마련한 뒤 임직원 봉사단 '위시챌린저'를 지난 달 발족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LG상사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상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장애아동을 지원했고 동시에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생활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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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9/20 18:16: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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