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확대 등

기사등록 2018/09/20 10:12:13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대전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확대

대전시는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최근 5년간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지원해주던 것에서 재학기간 중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모든 학자금에 대해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자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10월 중으로 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2600여명에게 2억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 급수상황실 운영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띠라 상수도본부 및 6개 사업소에서는 비상급수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이 가동된다. 비상급수상황실은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 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앞서 상수도본부는 최근 취·정수시설과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경미한 문제점은 현장 조치했다.

◇ 대전시, 추석 명절 연휴기간 승용차요일제 운휴일 해제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일시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에는 승용차를 운행해도 요일제 미준수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OBD단말기 장착 가입자는 시에서 조치한 운휴일 해제와는 별개로 보험사 규정이 적용된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만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실천운동으로, 1년에 아홉 번까지는 주 5일을 운행해도 무방하다.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감면 및 공영주차장 요금 50%, 자동차검사료 10%, 오월드와 아쿠아리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대전시, 추석연휴 식품안전 상황실 가동

대전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본청과 5개 구청 위생부서에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근무반은 6개 반 11명으로 꾸려질 예정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 처리하고, 귀성객에게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구청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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