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 18~20일 킨텍스서 개최

기사등록 2018/09/17 11:19:32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2018)'를 18~2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번 행사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국내외 전문가, 정부, 기업관계자, 국제기구(세계은행, UNDP) 등 세계 약 30개국 35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러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우수기업 시상, 우수기업 테마관 전시, 스타트업-투자자 간 1대 1상담을 위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도 개최해 일상속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들도 모은다.

 '대국민 토론회 파이널'에서는 30여명의 토론자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이밖에 시민·공무원·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제출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스마트 신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관 운영, 토크콘서트,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라면서 "스마트시티가 4차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핵심공간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우리 경제를 위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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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 18~20일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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