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이며, 접수된 상담은 3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상담 대상은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 쇼핑몰 사기 판매, 택배운송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이다.
또 해외 여행에 관한 소비자 피해 상담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 www.sobijacb.or.kr)와 전북도 소비생활센터(063-280-3255)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각종 생필품부터 명절선물세트 등을 전자상거래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배송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운송 중 파손, 분실, 배송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추석 명절기간 동안 전주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접수는 총 164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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