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결성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을 벌인지 1년만에 처음이다. 미 관리들은 이제까지의 감시 노력은 각 국 간에 정보 공유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일본 요코스카(橫須賀)를 거점으로 하는 미 통제함 블루리지호에 '이행조정센터'라는 특수팀을 설치했다. 이 팀에는 미군 외에도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파이브-아이즈' 첩보동맹 국가들과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 7개국에서 50명이 넘는 요원들이 파견돼 북한 선박들의 밀수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이들 7개국은 북한 선박들의 불법 운송을 감시하기 위해 요원 파견에 그치지 않고 전함과 초계기 등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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