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은 이날 서울 KCL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대가 충북 충주캠퍼스 안에 설치할 교통 부품소재 평가센터에 KCL의 인증시스템과 전문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대는 이 센터에 철도 모듈(레일체결장치) 성능 평가, 자동차 모듈·부품과 내외장재 성능 평가, 도료 분야 안전성 평가 등 시험 항목 인증 설비를 갖추게 된다.
국내 철도·자동차 관련 제품 시험인증 체제를 갖추고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교통대의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박준훈 교통대 총장과 윤갑석 KCL원장은 기업지원과 장기현장실습, 전문인력 양성, 국책사업기획과 공동연구수행 방안도 논의했다는 교통대는 전했다.
박 총장은 "KCL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철도·자동차 관련 모듈·부품 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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