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우수 지자체로는 울산과 서울·부산·충북·충남이고 우수사례 지자체로는 광주·경기·강원이 선정됐다.
평가는 3개 부문(기본체계·시행과정·시행성과), 17개 지표와 1개 가점 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력과 예산 투입, 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기초 지자체와 소통 및 지원, 유관 민관조직과 협력체계 구축 등 지표에서 호평됐다.
특히 게이트키퍼 양성과 실직자 및 빈곤층, 감정노동자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특화해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정복금 복지여성국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지자체 정신건강 관련 담당자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 없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 지킴이로서 책임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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