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이명박 징역 20년 구형에 "더한 형벌 내려져야 마땅"

기사등록 2018/09/06 17:18:29

【서울=뉴시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 (사진 = 정동영 의원실 제공) 2018.07.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 (사진 = 정동영 의원실 제공) 2018.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6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한 데 대해 "국민 정서상 더한 형벌이라도 내려져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치재판 운운하며 끝까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에 의해 선출돼 헌법수호 의무를 지는 대통령이 권한을 사익추구 수단으로 남용해 횡령, 뇌물수수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은 헌법질서를 무너뜨린 매우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민들 앞에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면서 "재판부는 법에 정해진 형량에 따라 엄중한 판결을 선고해 무너진 헌정사를 바로 세우고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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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이명박 징역 20년 구형에 "더한 형벌 내려져야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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