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일자리위 부위원장 "하반기 고용 개선 이뤄질 것"

기사등록 2018/09/06 08:35:33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2018.05.16.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이재은 기자 =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고용 대란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에는 일정한 정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지식재산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방안' 당정협의에서 "일자리 전망과 관련해 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9년 (고용 지표) 개선이 본격화하고 2분기가 되면 정부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날 것"이라며 "그래서 내년 하반기에는 국민이 이해하고 수용할 정도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20만개 중후반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가지 얘기가 있지만 제가 드리는 말을 정부의 마지노선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 부위원장은 '고용쇼크'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임금 근로자와 비임금 근로자를 비교하면 임금 근로자 비중이 7월 사상 최대로 높아졌다. 임시 일용직 근로자는 줄었지만 상용근로자는 늘었다"며 "고용 없는 자영업자수는 줄었지만 고용 있는 자영업자수는 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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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일자리위 부위원장 "하반기 고용 개선 이뤄질 것"

기사등록 2018/09/06 08:35: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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