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에 끼지마' 식당서 다른 손님 때린 남성들 입건

기사등록 2020/06/01 0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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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부부 싸움에 끼어든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마주친 다른 일행을 때린 혐의(폭행)로 A(56)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31일 오후 10시1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식당 앞에서 다른 손님 B(65)씨 일행 2명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씨 일행이 A씨 부부 사이의 문제에 끼어든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식사 도중 시비가 붙은 아내를 폭행했으며, 이 모습을 지켜본 B씨 일행이 '여자를 때리면 되느냐'며 만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와 또래 친구 등 2명이 B씨 일행에게 식당 밖으로 불러내 '참견 말라'며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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