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남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남 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 공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과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로서 폭넓은 지식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북항재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북항 통합, 신항단일운영체제 도입, 신항개발 등 항만운영 효율성을 높여 부산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나아가 고객감복 경영, 관련업·단체와의 협업과 공생으로 안전, 환경,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창출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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