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한강 3색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18/08/29 06:00:00

여의도물빛무대, 매주 금·토 눕콘·서울드라마어워즈 출품작 상영

광진교8번가, 매주 금·토 소규모 콘서트·영화상영·무비토크 진행

뚝섬 자벌레, 매 주말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꿈틀' 체험 운영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한강공원 내 3개 문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yoonseul@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한강공원 내 3개 문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한강공원 내 3개 문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9월 한 달 동안 '여의도 물빛무대' '광진교 8번가' '뚝섬 자벌레' 등 3개 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물빛무대의 대표 프로그램인 '눕콘(누워서 보는 콘서트)'과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출품작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2018년 서울드라마어워즈 출품작들 중 온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의 단편 드라마들로 구성돼 총 9편이 상영된다. 부대행사인 '한강 TV영화제'도 진행한다.

 또 다음달 21일 저녁 6시부터는 코미디 장르 공연인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이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로 하면 된다.

 광진교 8번가는 한강을 발 아래로 두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음악콘서트'가 열려 포크, 팝, 뮤지컬, 팝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음악콘서트 후에는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상영작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해 영화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 보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riverveiw8.co.kr) 또는 전화(02-785-0805)를 통해 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뚝섬 자벌레에서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꿈틀'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꿈틀체험관 ▲창의가꿈틀 ▲미래가꿈틀 등 3개가 마련돼 있다. 

 꿈틀체험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보드게임, 천연입욕제 만들기 등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창의가꿈틀'과 '미래가꿈틀'의 참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되고 회당 24명까지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접수가 미달될 경우 현장참여도 가능하며 당일 13시50분까지 자벌레 2층 도서관 안내데스크로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02-3780-05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한강공원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가지 문화공간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문화나들이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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