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개봉 8일차 100만 돌파·누적관객 411만3446명)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좀처럼 타이밍이 안 맞는 두 사람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다. 고등학생부터 시작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배우 박보영(28)·김영광(31)이 3초 만에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환승희', 승희만을 바라보는 '황우연'을 각각 연기했다.
기사등록 2018/08/28 16:05:32 최초수정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