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31일 태국 중앙법과학원 업무협약
2012년 9월 이후 두번째…법과학 역량강화
이번 업무협약은 법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CIFS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2012년 9월 이후 두번째 협약이다.
양 기관은 ▲법과학 분야의 인적·물적(기술·장비) 교류 ▲분석기술 연수 ▲학술적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태국 CIFS와 맺는 두번째 업무협약인 만큼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태국 법과학 분야 발전을 통해 태국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 재외국민과 관광객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아시아 디지털 증거분석기법 연수프로그램(2020~2022년)을 추진해 태국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베트남,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으로 K-포렌식(한국형 법과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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