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닷새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2일 경보로 대치됐고, 나흘째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 오르는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부상기상청은 예보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1분부터 14일 오전까지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3.6도로, 이틀 동안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폭염은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축이나 양식생물의 집단폐사와 농작물의 고온피해 등 농축산물과 수산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15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2일 경보로 대치됐고, 나흘째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 오르는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부상기상청은 예보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1분부터 14일 오전까지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3.6도로, 이틀 동안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폭염은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축이나 양식생물의 집단폐사와 농작물의 고온피해 등 농축산물과 수산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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