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충북 닷새째 폭염특보…낮 최고 35도

기사등록 2018/07/15 06:32:14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일요일인 15일 충북은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21.7도, 보은 22.8도, 충주 24도, 청주 25.9도 등이다.
 
 기상청은 지난 11일부터 영동에 폭염경보를, 도내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지역에선 지난 10일 이후 닷새째 열대야 현상(오후 9시~오전 6시 최저기온 25도 이상)이 관측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산물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덥다 더워' 충북 닷새째 폭염특보…낮 최고 35도

기사등록 2018/07/15 06:32:1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