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더위도 막지 못한 야구 열기…올스타전 1만1500석 매진

기사등록 2018/07/14 18:51:19

【울산=뉴시스】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올스타전 나눔올스타와 드림올스타의 경기,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8.07.14.  20hwan@newsis.com
【울산=뉴시스】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올스타전 나눔올스타와 드림올스타의 경기,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8.07.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김희준 기자 = 폭염도 프로야구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KBO 올스타전 입장권 1만15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문수야구장은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KBO가 언론과 구단, 올스타전 출전 선수 가족 등을 빼고 판매한 입장권이 매진됐다.

 이날 울산의 최고 기온은 34도에 육박했고, 햇볕까지 쨍쨍해 무척 더웠다. 팬들은 휴대용 선풍기, 부채로 더위를 식히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팬들은 올스타전 본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야구장 주변에 속속 모여들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별들의 잔치'를 보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찜통 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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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더위도 막지 못한 야구 열기…올스타전 1만1500석 매진

기사등록 2018/07/14 18:51: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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