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3일 임시회 집회 공고…국회 의장단 선출

기사등록 2018/07/10 20:18:05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일정과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끝낸 원내대표들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를 한 후 원내대표들이 합의문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8.07.10.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일정과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끝낸 원내대표들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를 한 후 원내대표들이 합의문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8.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은 13일 오전 10시 임시회 집회를 공고했다.

 국회 사무처는 1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헌법 제47조1항에 의해 국회의원 홍영표·김성태·김관영·장병완 외 283인으로부터 집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362회 국회(임시회) 집회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헌법 47조1항에 따르면 국회의 임시회는 대통령 또는 국회 재적 의원 4분의 1 이상 요구에 의해 집회된다. 국회의원 의석수 300명 중 75석 이상이면 집회 요구가 가능하다.

 1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제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고 갈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16일 의원총회를 열어 6선인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한 바 있다.

 국회 부의장 2석은 각각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기로 했다. 한국당은 부의장 경선후보로 5선의 이주영 의원과 4선의 정진석 의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12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도 부의장 후보를 이른 시일 내 확정할 방침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회기를 13일부터 26일까지 하기로 합의했다. 상임위원장 선출은 7월16일 오후 2시 본회의서, 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선출은 26일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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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3일 임시회 집회 공고…국회 의장단 선출

기사등록 2018/07/10 20:18: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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