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인도 휴대폰공장, '메이크 인 인디아'의 모범"

기사등록 2018/07/10 10:57:43

홍현칠 서남아 담당 부사장 "인도에서, 인도를 위해, 이제는 세계를 위해 만들 것"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공장 노디아 공장, 인도에 대한 삼성의 강한 의지의 상징"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메이크 포 인디아(Make for India)에서 메이크 포 월드(Make for the World)까지'

삼성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준공한 인도 노디아 휴대폰 신공장의 의의에 대해 이 같이 설명하면서 "삼성전자는 인도의 동반자(long-term partner)"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 맞춤형 전략인 '메이크 포 인디아(Make for India)을 기반으로 인도에서 생산된 휴대폰을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메이크 포 더 월드(Make for the World)사업을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인도 노디아 공장에서 휴대폰을 생산해 왔으며, 이는 인도 정부의 PMP(Phased Manufacturing Program) 목표에 부합했다.

 2015년에 '메이크 포 인디아'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삼성은 자사 제품에 '메이크 포 인디아' 혁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삼성 이니셔티브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수년 동안 인도의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됐다.

삼성전자 인도 노디아 공장
삼성전자 인도 노디아 공장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 담당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 생산 공장인 노디아 공장은 인도에 대한 삼성의 강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프로그램의 성공에 대한 빛나는 모범"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부사장은 "삼성은 인도의 동반자다. 우리는 '인도에서', '인도를 위해', 이제는 '세계를 위해'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인도정부 정책에 부합하며 인도를 휴대폰용 글로벌 수출 허브로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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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인도 휴대폰공장, '메이크 인 인디아'의 모범"

기사등록 2018/07/10 10:57: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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