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통계를 보면 한국은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103㎞를 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32개국이 1차전에 기록한 활동량 중 20위에 해당한다.
가장 많이 뛴 팀은 개최국 러시아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118㎞를 뛰었다.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사우디를 5-0으로 대파했다.
러시아는 이집트와의 2차전에서도 115㎞를 뛰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A조에 속한 러시아는 2차전에서 이집트를 3-1로 누르며 우루과이와 함께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활동량이 가장 작은 팀은 H조 콜롬비아로 일본전에서 전반에 1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92㎞를 뛰는 데 그쳤다. 100㎞도 뛰지 않은 팀은 콜롬비아가 유일하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106㎞를 뛰어 32개국 중 13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110㎞로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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