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광화문 인근 점포 맥주 32배
CU, 거리응원 인근 편의점 50개 매출 7배
GS25도 8배 이상 매출 올라
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한국-스웨덴 월드컵 경기가 열린 전날 거리응원 인근 편의점 매출은 상품별로 최대 32배까지 뛰어올랐다.
우선 CU는 거리응원 인근 편의점 50여개의 매출이 7배 이상 뛰었다. 상품별로 보면 컵얼음 620.5%, 아이스드링크 591.4%, 맥주는 511.2% 매출이 올랐다.
또 마른안주류 370.4%, 육가공류 321.1% 냉장즉석식 307.8% 매출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410.9%, 생수 331.3%, 커피 293.5% 상승했다.
GS25에서도 최대 8배 매출이 올랐다. GS25 거리 응원 주변 10개 점포에서는 맥주가 847.3% 매출 상승을 기록했고 안주류 253.6%, 냉동식품 170.7%, 간편먹거리 146.2%, 쿠키,스낵 133.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날 전국 곳곳에서는 15여명의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쳤다. 특히 서울 광화문·시청, 영동대로 등에는 4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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