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북미정상회담 계기로 남북 경협 활성화 기대"

기사등록 2018/06/12 17:54:43

【서울=뉴시스】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소기업계는 12일 북·미 양측의 합의로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된 데 대해 남북경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회담 결과를 계기로 향후 남북경협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특히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에 합의하고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도 해제해 나가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만큼 그동안 전면적으로 중단됐던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가동을 비롯한 여러 의미 있는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재추진 지원을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중소기업계도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 실현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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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북미정상회담 계기로 남북 경협 활성화 기대"

기사등록 2018/06/12 17:54: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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