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가토 장관은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미일 정상회담에서 납치 문제 제기가 (수차례) 재확인됐다"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토 장관은 지난달 뉴시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납치 문제가 전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도 "결국 일본 정부가 주체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해결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국 등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최종적 해결은 북일 정상회담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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