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전경준 코치, 스웨덴·멕시코 평가전 직접 본다

기사등록 2018/06/07 03:28:07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차두리 코치가 6일(현지시간)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6. bjko@newsis.com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차두리 코치가 6일(현지시간)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6. [email protected]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권혁진 기자 = 차두리 코치와 전경준 코치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만날 스웨덴과 멕시코의 전력 탐색을 위해 잠시 베이스캠프를 떠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차 코치가 9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현장에서 직접 관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같은 날 전 코치는 덴마크-멕시코전을 보러 덴마크 브뢴뷔로 날아간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 상대다.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이 3차전에서 기다리는 있는 만큼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벌어야 한다.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차 코치에게 스웨덴 전력 분석을, 전 코치에게 멕시코 전력 분석을 맡겨왔다. 보다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익숙한 두 코치를 파견하기로 했다.

차 코치는 지난 3일에도 스웨덴-덴마크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현지 언론은 차 코치가 유심히 그라운드를 응시하는 사진과 함께 해당 내용을 크게 다뤘다. 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차 코치의 분석을 토대로 "스웨덴의 경기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홈 팬들에게 야유를 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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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전경준 코치, 스웨덴·멕시코 평가전 직접 본다

기사등록 2018/06/07 03:28: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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