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허리 통증으로 볼리비아전 결장

기사등록 2018/06/06 23:45:00

선수단 비공개로 볼리비아전 담금질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6. bjko@newsis.com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6. [email protected]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상주)이 볼리비아전을 건너뛸 것으로 보인다. 홍철은 6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스테인베르그 슈타디온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선수단과 함께 버스를 타도 훈련장에 도착한 홍철은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장을 천천히 도는 것으로 훈련을 대신했다.

홍철은 전날 실시한 파워 프로그램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만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볼리비아전 출전은 어렵게 됐다.

홍철은 제외한 선수들은 계획된 훈련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 신태용 감독은 초반 15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전술을 다졌다.

한국과 볼리비아는 7일 오후 2시10분(한국시간 오후 9시10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볼리비아전을 통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 공략법을 찾겠다는 계산이다.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로 한국(61위)과 비슷하다. 홈에서는 아르헨티나 등 강팀들을 심심찮게 제압하지만, 집 밖에서는 크게 위력적이진 않다. 남미예선에서는 4승2무12패로 9위에 그쳐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김남일 코치가 6일(현지시간)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6. bjko@newsis.com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김남일 코치가 6일(현지시간)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6. [email protected]
한국은 볼리비아와 딱 한 차례 맞붙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본선에서 만나 득점없이 비겼다.

볼리비아전에서는 4백이 가동된다. 발목이 좋지 않아 국내 평가전을 모두 건너뛰었던 장현수(FC도쿄)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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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허리 통증으로 볼리비아전 결장

기사등록 2018/06/06 23:4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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