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대통령 "김정은 만날 것…한반도 긍정적 사변"

기사등록 2018/06/03 17:28:42

"북 지도부 모든 정책 전적 지지"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문정남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지난달 30일 아사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며 "김일성 주석과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 의해 나라 사이의 역사적관계의 초석이 마련된데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앞으로 조선을 방문해 김정은 각하를 만나뵈올 결심"이라며 "김정은 각하의 탁월한 정치실력, 현명한 영도에 의해 최근 조선반도에서 커다란 긍정적 사변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대해 온 세계가 환영하고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각하께서 최후승리를 이룩하시며 조선통일을 반드시 실현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시리아 정부는 앞으로도 조선지도부의 모든 정책과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조선과의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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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김정은 만날 것…한반도 긍정적 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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