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아베 총리는 G7 정상회의 기간에 별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일본 입장을 확인하고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협력을 중점적으로 요청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오는 6월 12일 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북한 등 관계국의 움직임이 격심하면서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당겨 실시해 미일 공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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