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미회담, 상호 필요성에 반드시 열릴 것"

기사등록 2018/05/26 11:31:36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제1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18.05.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제1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18.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의 재성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반드시 북미회담은 상호 필요성에 의해 다음달 12일 혹은 며칠 연기라도 해서 열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상호 간에 똥볼을 찼기에 이제 정리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해군사관 학교 졸업식 참석을 위해 이동 중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을 북한과 논의하고 있다”며 “다음달 12일 열릴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5일에도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실질적으로는 싱가포르 회담 준비에 북한의 무성의한 태도가 더 큰 불씨를 제공했으며 근본적으로 과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북한의 태도는 트럼프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불신, 진실성을 의심케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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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북미회담, 상호 필요성에 반드시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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