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북한취재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실시돼"…북한당국의 설명에 의존

기사등록 2018/05/24 19:52:14

최종수정 2018/05/24 20:01:12

수 시간 동안 여러 차례 폭발 있어

【풍계리(북한)=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북한은 24일 오후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외국 언론 취재진이 참관한 가운데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실시했다.

AP 등 현장에 참관한 해외 취재진은 이날 폭발음을 들었으나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해 북한 당국의 설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날 폭발은 수 시간에 걸쳐 여러 차례 있었으며, 지하 갱도 3곳과 주변 관찰대들이 파괴의 대상이었다.  

참관 해외 언론은 대부분 텔레비젼 팀이며, 특히 전문 사찰 팀이 초청받지 못해 이번 행사의 가치가 상당폭 제한되고 있다.

취재진은 한국팀은 23일 그외 미,영,중 및 러시아 기자들은 22일 원산에 도착했으며 모두 30명이다. 23일 저녁 7시 원산에서 기차편으로 풍계리를 향해 출발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AP 북한취재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실시돼"…북한당국의 설명에 의존

기사등록 2018/05/24 19:52:14 최초수정 2018/05/24 20:01:1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