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합작해 사건 은폐했단 증거…與 특검 회피명분 없어"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루킹이 조선일보에 직접 자백편지를 보낸 것은 그간 검찰과 경찰이 합작해 이 사건을 은폐해 왔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참으로 뻔뻔한 정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원씨는 조선일보에 보낸 A4용지 9장 분량의 편지를 통해 본인은 김경수 전 의원의 승인을 받고 댓글 조작을 시작했고 검찰이 수사를 축소하고 종결하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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