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리랑 대축제 기간 가상현실·시티투어 운영

기사등록 2018/05/14 13:04:04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아리랑 대축제와 연계한 가상현실(VR)·수학체험관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가상현실(VR). 2018.05.14.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아리랑 대축제와 연계한 가상현실(VR)·수학체험관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가상현실(VR). 2018.05.14.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아리랑 대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수학체험관과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삼문동 송림 체험 부스 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이라는 주제의 VR 시뮬레이터, VR 카드보드 체험 등 최신 IT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VR 시뮬레이터는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 나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사파리 탐험·롤러코스터·스피드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중 성인용 롤러코스터 체험은 건장한 체격의 성인들이 실감 나는 콘텐츠와 VR 카드보드를 조립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카드보드를 만들어보고 VR 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아리랑 대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수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즐거운 체험프로그램 무한상상 체험 세상 찾아가는 수학체험관이 17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간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학 놀이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만지고 느끼고 부딪히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놀이로 배우는 수학 놀이로 수학체험 마루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체험수학 교육의 기회를 확산하고 밀양만의 특색있는 수학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체험관은 11개 초·중·고와 수학체험 마루에서 20개의 체험 부스로 지난해보다 다양한 뫼비우스 정글짐, 대형소마큐브, 대형 하노이 탑, 사각 바퀴 자전거, 지오데식 돔 등 대형 교구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과 20일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밀양역을 출발해 영남루와 시립박물관, 민물고기전시관, 밀양향교, 연꽃단지를 둘러보고 행사장인 오리배선착장과 밀양역으로 순환한다. 운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18회 운행한다.

 요금은 초등학생 이상 5000원(미취학 무료)이다.

 아리랑 대축제 행사장 내 향토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티투어 상품권이 제공되는 자유 이용권은 밀양역 관광안내소나 영남루 시티투어 안내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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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아리랑 대축제 기간 가상현실·시티투어 운영

기사등록 2018/05/14 13:04: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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