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은 이날 안산 그리너스 FC 구단주인 제종길 안산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샘 오취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영광스럽고, 안산은 몇 번 와봤지만 정말 아름다운 도시로 알고 있다"며 "안산시가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 오취리는 앞으로 안산 시민과 지역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구단 측은 시민과 함께 하는 친선 축구 경기·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샘 오취리는 가나 국적으로, 방송 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 비정상회담, 진짜사나이, 코미디빅리그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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