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文정부, 댓글조작·김기식 봐주기로 존립 기반 소멸"

기사등록 2018/04/14 13:40:0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8.04.1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8.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은 14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댓글조작과 김기식 관행 봐주기로 존립 기반이 소멸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매사에 활용하는 '촛불 민심'은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부른 국정농단과 그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외침으로 일어섰다"며 "그런데 참여연대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비호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까지 외면한 청와대는 결국 기존의 관행이어서 문제없다는 궤변까지 늘어놓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최근 민주당원에 의한 댓글조작은 결국 지난 국정원과 군사이버사 댓글조작도 그 실체에 보수를 연기한 민주당 세력이 포함된 것은 아니었는지 하는 의혹을 낳는다"며 "심지어 이번 사건의 배후에 민주당 현역의원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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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文정부, 댓글조작·김기식 봐주기로 존립 기반 소멸"

기사등록 2018/04/14 13:4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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