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서해선 복선전철 시흥시 구간 역명 확정 등

기사등록 2018/03/28 15:07:17

【시흥=뉴시스】김지호 기자 = ◇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시흥시 구간 역명 확정

 경기 시흥시는 오는 6월 개통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시내 구간 5개 역명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 구간에 신설되는 5개 역사 중 신천역, 신현역, 시흥시청역은 기존 명칭이 그대로 확정됐으며, 대야역은 시흥대야역으로, 연성역은 시흥능곡역으로 변경됐다.

 연성역은 행정구역상 연성동이 아닌 능곡동에 있으나, 경의중앙선의 능곡역(고양시 소재)과 중복돼 개정됐으며, 대야역은 소사~원시선과 이어지는 장항선(2022년 완공 예정) 종점 대야역(전라선)과 겹쳐 변경됐다.

 이달 15일 열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는 역명 확정과 함께 노선 명칭을 소사~원시선에서 서해선(소사~원시)으로 개정했다.

 ◇ 태원준 여행작가 강연 개최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9일 오후 7시에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저자 태원준 여행작가의 강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로 열리는 강연에서 태 작가는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70여 개국, 200여 개의 도시를 어머니와 함께 배낭여행을 한 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태 작가는 어머니와 525일간 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북중미, 남미를 차례로 여행한 일을 엮어 '엄마 시리즈'로 불리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등 3권의 여행 에세이를 출간했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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