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중국기업인은 사모펀드, 도시개발, 제약, 의류패션, 노인복지, 온라인게임, 공유플랫폼, 블록체인, 종합마케팅서비스 등 해당 업계에서 '차세대 기관차'로 손꼽히는 젊은 리더들이다.
이 중에는 리펑 전 중국 총리의 손녀(멜로디 리),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재계 총수 50인'에 꼽히는 궈웨이 디지털차이나그룹 회장의 장녀(샐리 궈), 중국 부동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판슬이 회장의 장남(루이 판) 등이 중국 고위층 및 재벌그룹의 2세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처럼 유력 기업인 30명이 대거 동시 방한해 한국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는 행사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한국측에서는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회원사 40여명을 비롯해 여러 업종의 기업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2018 한-중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특별강연(윤종록 전 미래부 차관,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양국 기업인 세션별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그리고 친교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 주제는 ▲플랫폼비즈니스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라이프스타일의 진화와 마케팅 전략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대한민국국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와 글로벌경제매체 포춘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이들 후원협력기관의 정∙관계 최고위 인사들도 참석 예정이다.
양국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청년리더간 상설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기업인 상세 정보 등은 한중청년리더포럼조직위(http://sp617.thechakan.kr/page/sub01) 또는 포춘코리아 홈페이지(http://www.fortunekorea.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럼 문의는 한중청년리더포럼조직위 사무국(010-5616-0295, 02-2233-31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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