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독일의 2월 PPI는 전달대비로는 0.1%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년대비 PPI 상승률은 다섯 달 연속 둔화했다.
연방통계청은 지난달 중간재 가격 추이가 전체 PPI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간재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재 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금속 물가는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각각 4.6%, 0.7% 올랐다. 압연강은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각각 7.4%, 1.5% 올랐다.
철근 가격은 전년 대비 무려 19.9%나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1.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에너지 가격은 0.6%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전년대비 1.9%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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