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이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전주완산경찰서로 들어서는 자리에서다.
이씨는 살해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렇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시신 훼손 여부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4월4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효자동 자신의 집에서 동료인 A(59)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쓰레기봉투 감싸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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