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 호응 이끌어

기사등록 2018/03/09 16:36:51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에서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18.03.08. (사진= 호원대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에서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18.03.08. (사진= 호원대 제공) [email protected]
호원대 '희망 디딤돌' 신입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강희성 총장)의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이끌면서 마무리됐다.

 9일 호원대에 따르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조기 적응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신입생 및 재학생, 교수 등 총 1100여명 참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디딤돌은 신입생들의 본격적인 대학 생활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학습 동기 유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체험 활동, 재학생 및 교수진과의 멘토링 활동 등으로 마련됐고, 신입생들은 학과별 재학생 멘토와 팀 활동으로 대학 생활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또한 학부·과 교수님과의 전공탐색 및 개별 진로지도 활동으로 적성과 전공에 맞는 맞춤형 취업설계가 진행되기도 했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입학부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신입생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특강 및 성격유형 진단을 통한 자아탐구, 직업 선호도 검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안내 그리고 서울 문화재단 주철환 대표 초청 특강 등 신입생의 적응과 자발적 학습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고 소개했다.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에서 '호원 인재상'을 받은 권효리(간호학과 신입생) 학생은 "대학 생활을 미리 구상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멘토 선배와 교수, 동기들과 가까워져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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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 호응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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