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50사단에 따르면 이번 대민지원 작업은 대구 달성군과 경북 성주군, 고령군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설로 마비된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했다. 눈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진 비닐하우스와 과수원 그물망 철거작업도 진행했다.
대민지원에는 병력 400여 명과 제설 차량 등이 투입된 상태다. 사단 측은 피해복구를 완료할 때까지 병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내렸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