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이 안희정 충남지사가 현직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충남경찰청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안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내사중" 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폭로만 있을 뿐 구체적인 혐의가 특정되지 않아 내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로 진행되면 충남경찰청 2부장(경무관)이 직접 관여하는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될 수 있어 아직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충남경찰청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안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내사중" 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폭로만 있을 뿐 구체적인 혐의가 특정되지 않아 내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로 진행되면 충남경찰청 2부장(경무관)이 직접 관여하는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될 수 있어 아직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33)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안 도지사의 수행비사로 일하던 중 4차례 성폭행과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안 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안 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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