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사회단체, 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기사등록 2018/03/02 16:43:26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일 전북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사회단체 700여명이 참여한 '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철회 촉구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03.02. (사진= 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일 전북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사회단체 700여명이 참여한 '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철회 촉구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03.02.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시민사회단체가 2일 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결의대회'에는 자유총연맹 등 200여개 단체 700여명이 참석해 공장 폐쇄 발표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결의대회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죽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정상가동이라는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사에서는 문용묵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의 한국지엠에 보여준 30만 군산시민들의 노력 과정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범로 군산공장노조 자문위원은 "고임금 강성 노동조합이라는 왜곡된 정보에 대해 언론을 통해 해명했다"면서 "이제 군산시민들이 하나 되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지엠이 떠나면 군산은 다 죽는다. 피눈물 흘리는 군산을 살리기 위해서는 오직 군산공장 정상가동뿐”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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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사회단체, 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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