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이날 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미 경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다,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전일보다 347.51p(1.39%) 상승한 2만5309.99로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3.34p(1.60%) 오른 2747.3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27.31p(1.77%) 상승한 7337.39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날 보고서에서 "꾸준한 일자리 증가, 가계 부(富)의 상승, 소비자 호감도 증가, 해외에서 강한 경제 성장, 안정적 재정 조건에 의해 경제 성장이 계속 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지난해 견실한 성장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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