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자문특위, 개헌 국민의견 온·오프라인 수렴

기사등록 2018/02/23 14:37:22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준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02.07.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준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오늘부터 심층면접 여론조사 진행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개헌안 국민의견 홈페이지를 만든 데 이어 오프라인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도 청취한다고 23일 밝혔다.

 헌법자문특위는 숙의형 시민토론회, 청소년·청년토론회, 지역시민사회 간담회, 개헌 관련 단체·기관 간담회, 여론조사 등 오프라인 국민의견 수렴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이 토론에 직접 참여해 개헌 쟁점을 충분히 숙의한 후 의사를 확인하는 숙의형 시민토론회가 다음달 1일 대전·광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과 4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다.

 젊은이들의 개헌 의견을 듣는 '청소년·청년토론회'는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열린다. 자문특위 위원장단이 16개 시·도를 찾아가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개헌 의견을 듣는 '지역시민사회 간담회'는 오는 25일 충북·충남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마지막으로 개헌과 그 쟁점에 대한 국민 여론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부터 200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여론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헌법자문특위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아진 소중한 국민 의견들을 자문안 마련 시 적극 참고해 30년 만의 개헌을 최초의 국민참여개헌으로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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