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국방부가 한미연합훈련 세부 일정을 평창 올림픽 뒤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데이나 와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현지시간)브리핑에서 “우리가 하는 어떤 결정도 동맹의 결정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5일 폐막하며, 패럴림픽은 3월 9일에 개막해 18일에 폐막한다.
앞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일 국회 보고에서 “패럴림픽이 다음 달 18일 종료된 뒤 4월 이전까지 한미 양국 국방부 장관이 (훈련일정을) 정확히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