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靑방명록에 '통일번영 기대합니다'고 적어

기사등록 2018/02/10 16:12:03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2018.02.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2018.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행정팀 =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접견을 위해 10일 청와대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방명록에 통일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먼저 김 위원장은 '통일 지향의 단합과 확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감이 민족의 념원(염원)이다. 김영남. 2018. 2.10'라고 적었다.

 이어 김 부부장은 '평양과 서울이 우리 겨레의 마음 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적었다.

 여기서 김 부부장은 자신의 이름과 날짜만을 적은 김 위원장과 달리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 대표단 김여정. 2018년 2월 10일'이라고 기재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오찬을 갖고 환담했다. 이날 백두혈통 김여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문구 새겨진 파란색 파일을 왼손에 들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김정은의 친서,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김여정, 김여정의 표정, 김정은의 친서 들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입장하는 김여정.2018.02.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오찬을 갖고 환담했다. 이날 백두혈통 김여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문구 새겨진 파란색 파일을 왼손에 들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김정은의 친서,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김여정, 김여정의 표정, 김정은의 친서 들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입장하는 김여정.2018.02.10.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北 김여정, 靑방명록에 '통일번영 기대합니다'고 적어

기사등록 2018/02/10 16:12: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