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석원 아내' 백지영 “콘서트는 관객과 약속”...10일 올림픽홀

기사등록 2018/02/09 15:35:25

【서울=뉴시스】 백지영, 가수. 2017.10.17. (사진 = 뮤직웍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지영, 가수. 2017.10.17. (사진 = 뮤직웍스 제공) [email protected]

■ 24일 대전등 지방 공연은 논의 중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백지영(42)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33)이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으나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9일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오는 1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하는 콘서트 '웰컴 백'을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뮤직웍스 관계자는 "콘서트는 관객과의 약속"이라면서 "하루를 앞두고 취소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24일 대전, 3월10일 대구, 3월17일 부산 공연의 진행 여부는 논의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백지영이 임신으로 잠정 연기했다 같은 해 말 재개한 전국투어의 하나다.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해 아이를 가졌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5월 득녀, 마침내 부모가 됐다. 

그러나 정석원이 이달 초 호주 멜버른 소재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으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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