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관방, "北 건군절 기념 열병식 주시"

기사등록 2018/02/08 12:10:53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8일 북한의 ‘건군 70주년’ 대규모 열병식에 대해 "(일본)정부로서 북한의 내정 및 동향은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사정상 삼가겠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계속해서 공고한 미일동맹 아래 긴장감을 갖고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8일 '건군'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 행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돼 왔다.

 하지만 낮 12시가 넘은 현재까지 조선중앙TV가 혁명영화를 방송하는 등 열병식과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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