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여정 방남 의미 커...불편함 없도록 준비할 것"

기사등록 2018/02/07 17:50:31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행정팀 = 청와대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을 보내겠다고 한 데 대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쪽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 노동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정부는 고위급 대표단이 남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우리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단장)과 함께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평창올림픽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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