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화재참사 보상대책 가닥 잡히면 발표"

기사등록 2018/01/29 10:56:05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나흘째인 29일 오전 10시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밀양농협 가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피해자·유가족 지원기준 마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1.29.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나흘째인 29일 오전 10시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밀양농협 가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피해자·유가족 지원기준 마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1.29.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보상대책은 유족지원팀 운영을 통해 차후 유족, 병원 측과 협의해 가닥이 잡히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 이병희 밀양부시장 등은 이날 오전 밀양농협 가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유가족 아픔이 크고, 장례 등 문제로 어느 정도 수습이 되면 다뤄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또 "장례비·의료비 지원 기준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유가족 지원 서비스로는 밀양시에서 진료비 지급 보증,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조로 37가구에 임시주거시설 지원, 안심 상속서비스, 장례 지원, 피해자 법률자문위 구성 및 운영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가족이 관내·외 공용 화장시설 이용 시 무료로 운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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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화재참사 보상대책 가닥 잡히면 발표"

기사등록 2018/01/29 10:5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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